스마트폰으로 위해식품정보,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등 식·의약품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식·의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앱을 개발해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앱은 스마트폰 특성에 맞게 식약청 홈페이지 주요 메뉴와 동영상자료를 개편해 제공한다.
▲뽀로로와 함께하는 올바른 손씻기 등 동영상 교육자료 ▲위해 식품과 의약품정보를 확인하는 정보검색 ▲식약청이 발간한 책자를 전자책(e-book)형태로 보는 전자도서관 ▲식약청 관련 앱을 다운받을 수 있는 패밀리 앱으로 구성됐다.
앱을 통해 회수 또는 판매 중지되거나 행정처분이 내려진 식품, 의약품, 화장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의 위해정보도 알아볼 수 있다. 식약청은 소비자가 원하는 식·의약품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영상 보도 자료를 유투브에 게재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도 제공한다. 식약청은 “앱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식·의약품 사용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