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한응수)이 가천대학교, 인하대학교와 데이터베이스(DB)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체계적인 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향후 가천대와 인하대에 DB 소프트웨어(SW) 관련 교재를 제공한다. DB교육 커리큘럼, 교안, 실습자료도 지원한다. 알티베이스, 웨어밸리, 엔코아, 위세아이텍은 15억원 상당의 SW를 기증 받는다.
박춘배 인하대 총장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관련 기업과 빅데이터 시대를 앞서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응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원장은 “소셜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력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늘 협약이 우수 인재를 발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