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차세대 바이오 혁명을 이끌 합성생물학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지능형 바이오시스템 설계·합성 연구단(단장 김선창)`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합성생물학은 기존 바이오 기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롭게 부각되는 연구 분야다. 생명현상 매커니즘을 표준·모듈화하고 새로운 기능의 바이오 부품·회로를 합성한 인공지능 세포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연구단에는 KAIST, 생명연, 서울대, 전남대, 연세대 등 총 11개 기관 합성생물학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한다.
정부는 연구단을 통해 확보될 바이오 설계·합성기술은 바이오 융합분야는 물론 보건·의료 기술분야에 획기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단 연구목표
자료:교육과학기술부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