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LED광소자 강국 도약을 위한 2012년도 산업기술개발사업 LED 신규과제 참여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산업기술원천개발사업은 세계최고 수준의 LED광소자를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그랜드컨소시엄 사업으로 한국광기술원이 주관한다.
이번 사업은 전력변환효율 75%급 LED광소자공정 테스트베드 평가 및 평가 표준 기술개발사업으로 올해 30억원을 시작으로 3년간 120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LED 관련 기업은 물론이고 대학, 연구기관, 사업자 단체, 개인자격의 관련 전문가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분야는 광소자 개발을 비롯해 테스트베드 구축, 내부 양자 효율 최대화, 칩 디자인, 분석평가표준개발, 요소기술개발, LED효율 개선과 관련된 기초과학기술 등이다.
백종엽 한국광기술원 LED연구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세계 최고의 LED광소자를 개발해 국내 기업에 기술 이전함으로써 LED조명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국가정책사업”이라며 “현재 LED광소자 기술은 일본이 가장 앞서고 있으나 우리도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