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IT계열사 AKIS(대표 황성영)가 상거래 전과정에서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스마터커머스 사업에 진출한다.
스마터커머스는 기업이 구매에서 마케팅, 판매, 서비스 등 커머스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가치창출 역량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AKIS는 스마트기기 보급 확산으로 인한 상거래 새로운 트렌드와 시장변화 등을 감안해 B2Bi (Business to Business Integration)와 E-커머스 등 2개 사업을 우선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한국IBM과 스마터커머스 사업공조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기술과 개발, 영업 등 전문 인력을 채용했다.
AKIS는 IBM과 국내 시장 확대 및 잠재 고객 발굴을 위해 자원과 정보를 공유, 스마터커머스 확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회사는 그간 축적한 경험·기술력과 IBM 스마터커머스 솔루션을 결합, 생활소비재 시장으로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황성영 AKIS 대표는 “커머스 시장 변화에 따라 고객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커머스 사이클 모든 단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