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정철길)와 아이엔소프트(대표 황광익)가 자바 기반 `넥스코어 프로젝트관리시스템(PMS)`을 공동 개발한다. 두 회사는 6일 공동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PMS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계획수립과 진척도, 품질관리, 개발자원 효율적 배분에 필요한 솔루션으로 프로젝트 안정성과 개발 완성도를 높여준다.
SK C&C는 기존 닷넷(.Net) 기반 PMS(HiPMS)와 별도로 자바 기술 시장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 PMS 상품군을 갖출 예정이다.
양사는 SK C&C가 보유한 PMS 솔루션 분석·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고객 발굴과 공동 세미나 및 프로모션 진행 등 영업 마케팅 활동에 힘을 모은다. 얻어진 수익은 5:5 비율로 배분한다.
채조욱 SK C&C 상무는 “고객은 필요에 따라 다양한 PMS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개별 프로젝트뿐 아니라 다수 프로젝트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 PMS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