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는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올해 비전으로 삼았다. 투명 경영을 통해 다양한 국내외 사업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기업공개(IPO)를 위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미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을 적극 공략해 올해 글로벌 SW기업으로 발돋움하고, 기업가치 극대화를 통해 성공적인 기업개선작업 조기졸업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종욱 대표는 2012년 경영방침으로 △국내 시장 장악력 확대 △기술서비스 정신 확립 △해외사업 수익성 제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천명했다.
주력 제품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해 신규 수주 660억원, 매출 620억원의 사업목표도 밝혔다.
티맥스소프트의 주력 제품인 미들웨어 `제우스(JEUS)`를 2013년까지 국내 시장점유율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올해 시장점유율 45%, 매출 48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상반기엔 업계 최초로 획득한 `자바 EE 6` 기술 기반 `제우스 7`도 출시해 시장 장악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인 `프로프레임`과 멀티채널 통합 솔루션인 `애니링크`,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솔루션인 `시스마스터` 등 핵심 제품 영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을 겨냥한 신규 사업부도 신설했다. 기술지원 프로세스 개선 및 전문 인력을 통한 차별화된 `명품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소통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술지원 파트너들의 평가 및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해외사업은 지난해 미국 GE캐피털의 오픈프레임 프로젝트 성공으로 미국을 비롯한 일본과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 증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계속 이어온 해외사업의 영업 강화를 위한 현지 파트너 발굴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올해 해외사업 매출 목표는 153억원이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지난해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6분기 연속 흑자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한 것을 바탕으로 올 한해도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대표 SW기업으로써 책임감 있고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개선작업의 성공적인 조기졸업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티맥스소프트 IPO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