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프소프트, 경기도청에 스팸차단솔루션 구축

 디프소프트(대표 하정호)는 경기도청의 공무원 및 도민 메일시스템을 대상으로 스팸 및 바이러스 메일 차단솔루션 ‘더블블럭 지파이브(WBlock G5)’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청은 그동안 단종된 ‘더블블럭 3’ 제품을 사용하면서 최신 스팸메일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박덕순 경기도정보화기획단장은 “스팸차단솔루션은 메일을 송수신하는 메일 서버 앞단에서 스팸메일을 걸려주기 때문에 필수적인 솔루션”이라면서 “기존 제품의 설정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최신 스팸메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적용했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더블블럭 솔루션은 ‘CC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자체 기술로 개발된 링크URL 접속차단 필터 등 독창적인 필터링 기술과 여러 스팸엔진을 기반으로 국내 및 외국어 스팸메일을 완벽히 차단한다.

 스팸필터 이외에도 바이러스 사전방역을 위해 국내외 전문 백신업체의 엔진을 동시에 탑재해 국내 및 해외형 바이러스까지 차단하는 강점이 있다. 송수신되는 모든 메일을 저장할 수 있는 사본저장기능, 외부로 메일 발송 시 승인 후 발송하게 하는 내부정보유출차단 기능 등을 제공한다.

 하정호 디프소프트 대표는 “더블블럭은 이미 국회, 경기도청, 대검찰청 등 공공 부문과 현대증권, 푸르덴셜투자증권 등 금융 부문까지 총 500여곳 기관 및 업체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은 제품”이라며 “향후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대표 스팸차단솔루션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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