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전 넥센 히어로즈 선수, 이병훈 해설위원 등 출연
인터넷 야구 전문방송인 ‘코리아볼닷컴’(대표 정연승)에서 지난 3일 야구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야구 토크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사사구(四死口)’를 선보였다. 이날 사사구 첫방송에는 야구 전문 캐스터, 기자, 전직 야구선수, 야구를 사랑하는 스타 등이 출연해 솔직하고 과감한 야구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코리아볼닷컴 관계자는 “최근 프로야구 시장이 확대되고 소셜네트워크 활성화에 따른 야구 수요가 늘면서 다양한 방송 콘텐츠로 야구 커뮤니티를 활성화자는 취지에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볼닷컴의 첫 번째 자체 제작 프로그램인 ‘사사구’에는 임용수 SBS ESPN 캐스터, 이병훈 KBSN 해설위원을 비롯해 이숭용 전 넥센 히어로즈 선수, 이용균 경향신문 기자가 출연 방송에서 못다한 야구 이야기를 펼쳤다. 코리아볼닷컴은 이번 시범서비스에 이어 4월 한국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리아볼닷컴 관계자는 “‘네 사람의 죽이는 입담’을 뜻하는 프로그램 이름만큼 마니아적이고 과감한 야구이야기가 선보일 것”이라며 “중계에만 집중했던 기존의 야구 프로그램에 흥미를 잃었던 야구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