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갤럭시 넥서스`에 `씽크프리` 공급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갤럭시 넥서스’에 모바일 오피스 애플리케이션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에디션(이하 씽크프리 모바일)’ 뷰어 제품을 탑재한다고 27일 밝혔다.

 갤럭시 넥서스는 삼성전자가 구글 차세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해 출시한 스마트폰이다.

 한컴은 이번 공급 계약을 성공, ‘씽크프리 모바일’이 차세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최적화된 제품임을 인정받게 됐다고 소개했다.

 씽크프리 모바일은 엑셀 등 MS오피스 문서를 스마트폰에서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일로 주고받은 문서나, 웹에서 다운로드받은 문서, 스마트폰에 저장된 문서 등 갤럭시 넥서스 기능과 연동해 문서 읽기 기능을 제공한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올해는 세계시장 공략의 원년이었다”면서 “모바일·클라우드 오피스 시장이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컴이 차세대 오피스 솔루션의 선도적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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