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대표 최신규)은 전국적인 팽이 열풍을 몰고 온 메탈베이블레이드 시리즈 완결판인 ‘메탈베이블레이드 4D’를 출시했다.
‘메탈베이블레이드 4D’는 기존 시리즈보다 부품 수가 늘어나 더욱 강력한 개조가 가능하며, 화려하고 강렬한 부품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배틀을 펼칠 수 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휠과 버텀을 적절히 조합하면 기존 배틀에서 보기 힘들었던 어퍼모드, 스매시 모드, 전방위 공격, 연타 공격 등 조합이 가능해 환상적인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번 4D시리즈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슈퍼컨트롤 베이블레이드’ 출시다. 팽이 본체에 내장된 모터 축 부분이 회전하면서 도는데, 전용 적외선 컨트롤러를 이용해 팽이를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다. 상대 팽이에 맞서 회전력을 두 배로 올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방향 스위치를 조정해 좌우로 회전을 바꿔가며 상대방을 공격할 수도 있다.
손오공 관계자는 “메탈베이블레이드는 한국을 넘어 세계의 아이들이 즐기는 하나의 스포츠 문화가 됐다”며 “이번 ‘메탈베이블레이드 4D’ 출시로 보다 역동적인 배틀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