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원불교중앙총부에 ‘가상화 기반의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불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원불교중앙총부 IT 인프라를 재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한국IBM은 기존 노후화된 오라클(옛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장비와 데이터베이스 및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IBM 고성능 서버와 스토리지, DB2와 웹스피어 애플리케이션 서버로 전면 교체했다.
원불교중앙총부는 가상화 기반의 통합 시스템 구축으로 운영 효율성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성 20% 향상, 확장성 100% 확보 등은 물론이고 3억원의 총소유비용(TCO)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원불교 포털과 전사자원관리(ERP), 기록관사업 등 후속사업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