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대표 정병주)는 정부통합전산센터의 클라우드 컴퓨팅 긴급자원 풀 구축사업에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인 ‘큐브리드 2008 R4.0’을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긴급자원 풀 구축사업’은 x86 서버에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 운용체계, DBMS, 웹서버, 미들웨어 등을 가상화 환경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병주 사장은 “이번 공급으로 대형 프로젝트와 클라우드 분야에서도 오픈소스 DBMS 제품의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정부통합전산센터가 공개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의지가 큰 만큼 향후 관련 사업을 비롯해 포털, 통신사 등 민간 클라우드 시장까지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2015년까지 ‘세계 최고의 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전자정부 업무의 클라우드 환경 50% 전환 △공개 소프트웨어 40% 도입 △IT 운영 예산 30% 절감이라는 세부적인 목표 하에 1단계로 클라우드 컴퓨팅 긴급자원 풀 구축사업을 시작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