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3D 노트북(A530)이 화면 깜박거림이 없는 제품으로 국제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유럽의 권위있는 규격인증기관 `TUV 라인란드`가 `시네마 3D 노트북`에 대해 화면과 안경의 깜박임 현상이 없는 제품(Flicker free)으로 공식 인증했다고 1일 밝혔다. 동종제품군 중 첫 인증이다.
LG전자는 이번 TUV 인증마크를 3D 노트북의 홍보물과 설명서에 부착하는 등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PC사업부장인 이정준 부사장은 "LG전자의 앞선 3D 기술력이 재입증됐다"며 "앞으로 3D 시장 지배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TUV 라인란드는 130여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 권위의 인증기관으로 전기·전자 제품, 자동차, 의료기기 등을 표준 규격과 기준에 따라 시험해 인증서를 발행하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