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통위원장 "아태지역 정보통신 발전 공동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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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앞줄 왼쪽에서 8번째 최시중 방통위원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오전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APCICT) 5주년 기념 ‘ICT 인적역량강화 포럼’에 참석했다.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은 아·태지역 정보통신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2006년 한국정부가 유치한 유엔 산하 전문교육기관이다. 방통위는 정통부시절 유치한 이 기구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축사에서 “아·태지역이 갖고 있는 정보통신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ICT 전문인력 양성, 정보통신 네트워크의 확충 및 고도화, 사이버 정보보안`의 세 분야에서 아·태지역의 정보통신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이 과거 한국 전쟁의 폐허 속에서 현재의 경제발전을 이루기까지, 세계 각 국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특히 ICT분야에서의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태 지역 국가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최 위원장을 포함, 송영길 인천시장, 네팔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250여명의 국내외 주요 정보통신 교육 분야 전문가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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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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