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대표 현석진)은 자사 기업콘텐츠관리(ECM) 기술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녹색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녹색인증은 크게 녹색기술 인증, 녹색 사업 인증, 녹색 전문 기업으로 구분되며,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수여하는 인증제도다.
사이버다임의 ECM 기술은 종이문서의 대체와 자원절약은 물론, 업무 협업을 지원하는 ‘콘텐츠 관리 및 활용 기술’이다. 조직에서 생성되는 종이문서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업무 표준과 협업 프로세스 지원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킨다.
현석진 사이버다임 대표 “ECM 기술은 종이 문서 사용량과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한다”며 “최근 태영건설에 관련 기술을 적용해 종이 절감, 업무처리 편의성, 가독성 향상 등의 효과를 검증했다”고 말했다.
사이버다임은 올해 초 ECM 신제품을 발표한 이래 상반기에만 삼성전자, 삼성카드, 법무부, 우리투자증권 등의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