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1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테리 브랜스태드 미국 아이오와 주지사와 만찬을 갖고 협력관계 증진을 논의했다.
이날 방한한 브랜스태드 주지사는 박 회장과의 만찬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아시아 순방을 시작했다. 그는 아이오와의 제조업·농업·바이오연료 부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제협력 증진 확대를 위해 우리나라에 이어 중국·일본을 순방하게 된다.
박 회장은 한국 석유화학산업 발전과 금호석유화학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아이오와 주립대학교로부터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바 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