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대행 최경섭)는 자사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게임 ‘바운드카’와 ‘레이디버그 스토리’의 글로벌 버전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운드카’는 퍼즐과 액션이 결합된 신개념 다방향 퍼즐 게임으로 게임 내 생활 속의 다양한 바운스 오브젝트를 활용해 미니카를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게임이다. 게임방식은 쉬우나 60개 스테이지에서 미니카를 안전하게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난이도에 따라 높은 과학적 사고 능력을 필요로 한다.
‘레이디버그 스토리’는 귀엽고 앙증맞은 무당벌레를 노리는 거미들을 피해 나가는 아케이드 게임이다. 기존 사다리 게임에 다양한 아이템과 방해 요소를 더한 리얼타임 터치 액션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라스베이거스, 뉴욕 등 실제 도시를 비롯해 벅스 타운과 우주 등을 아기자기하게 표현, 여성 유저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게임은 하이원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하는 ‘게임아카데미’에서 배출한 인력이 주축이 돼 만들어졌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 게임사업본부 노철 본부장은 “이들 게임을 조만간 국내 앱스토어는 물론이고 안드로이드용으로도 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온라인 게임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용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