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아이리얼 공동 지능형홈 제품 상호 연동 테스트베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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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IT융합사업단이 구축한 지능형홈 제품 및 기기의 상호연동 테스트 장비.

 경남테크노파크(김윤수 원장) IT융합사업단(단장 신영준)은 각종 지능형홈 제품의 상호 연동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험장비(이하 테스트베드)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홈네트워킹 관련 기기 및 제품은 여러 기업에서 다양한 모델이 개발되면서 상호 연동이 되지 않아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많았다.

 IT융합사업단은 아이리얼(대표 이명근)과 공동으로 ETRI에서 개발한 상호 연동기술을 이전받아 이번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

 테스트베드는 미들웨어 어댑터와 엔진, 미들웨어를 탑재한 홈 게이트웨이, 통합 모니터링 툴 및 운영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기업의 제품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개발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IT융합사업단은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지능형홈 관련 기업에 테스트베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영준 IT융합사업단장은 “테스트베드 활용은 서로 다른 장비 메이커와 서버 개발업체 간 벽을 허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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