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정철길)는 8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Korea)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SK C&C는 지난 해 9월 컴퓨터서비스/인터넷/소프트웨어 업종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 해당 분야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DJSI-Korea지수에 신규 편입된 바 있다. 회사는 올해 환경경영과 인재개발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업종 최고기업으로 선정, 국내 IT서비스 기업 최초로 2년 연속 DJSI 지수에 편입됐다.
미국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지수 관리 기업 SAM(Sustainable Asset Management)이 개발한 DJSI는 지난 1999년부터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종합 평가해 글로벌 표준기업으로 선별하는 지수다.
장의동 SK C&C SKMS본부장은 "투명경영과 사회공헌활동, 친환경을 위한 그린컬처 정착, 미래인재 육성 등 노력을 인정받아 국내 IT서비스 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지수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