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LG CNS, 차세대 IT분야 전략적 제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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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제임스 우 한국MS 사장(왼쪽 4번째)와 김대훈 LG CNS 사장 (왼쪽 5번째)을 비롯 양 사 관계자가 차세대 IT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한국MS(대표 김 제임스 우)와 LG CNS(대표 김대훈)가 차세대 IT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강화한다.

 한국MS와 LG CNS는 △신규 개발 솔루션 자산화 촉진 △B2C 데스크톱 클라우드 본격화 △글로벌 데이터센터 협업을 통한 국내외 서비스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양 사는 기존 중견기업 대상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마케팅 협력은 물론 B2C 클라우드 모델 개발을 위한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할 계획이다.

 김 제임스 우 한국MS 사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 기술과 솔루션에 대한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IT 생태계에서 SW 기술 협력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의 협력 모델을 제시할”이라고 말했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한국MS와 전략적 제휴 강화는 그간 협력이 전문 인력 양성과 솔루션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음을 나타내는 증거로,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양사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협력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MS와 LG CNS는 지난 해 클라우드 컴퓨팅과 IT컨버전스, 엔터프라이즈 등 3개 서비스 영역과 6개 서비스 분야 과제 협력을 골자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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