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저소득 다문화가정 후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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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은 3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 다문화가정 생계비 후원 협약을 맺었다. 추성엽 STX 사장(왼쪽)과 이연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TX그룹은 3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 다문화가정 생계비 후원을 위한 기부 협약을 맺었다.

 STX그룹 임원 144명은 앞으로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결연을 맺어 1년간 91개 다문화가정에 매달 10만원씩 지원한다. 총 기부 규모는 매달 910만원, 연간 1억920만원이다.

 STX그룹 관계자는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본인 소득을 기부해 풀뿌리 기부 문화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사회 곳곳의 소외 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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