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가 김치 외에 다양한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2012년형 딤채’ 신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는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인 ‘4룸 4도어’ 타입 2012년형 딤채 신제품을 24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상단 2칸은 양문형 도어, 하단 2칸은 서랍형 구조를 채택했으며 기존 최대 355L에서 468L로 용량이 커졌다. 각 칸마다 독립 냉각기를 장착해 냄새가 섞이지 않고 개별 온도제어를 할 수 있어 김치 외에 다양한 식품을 구분해 보관할 수 있다.
상단에는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는 ‘다용도 밀폐 신선실’을 설치해 야채와 과일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한다. 야채·육류·생선 등 다양한 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멀티 트레이’를 설치해 보관 편의성도 높였다. 하단 서랍 칸에는 직접 냉각방식으로 쌀 전용 보관 기능을 적용해 습도를 조절하고 산화를 방지한다. 구입 김치가 빨리 쉬는 점을 감안해 ‘구입 김치 저장’ 기능도 갖췄다.
김치 숙성 시 비타민C를 두 배 이상 생성하도록 촉진하는 ‘비타민 발효과학’ 기술을 적용했다.
LED램프를 촉매로 활용한 ‘광촉매 탈취 시스템’을 적용해 냄새 입자와 유해 세균을 분해한다. 냄새 입자를 흡착하는 기존 탈취 방식보다 2배 이상 탈취 효과가 높아졌다.
열 손실을 최소화한 진공 단열재와 고효율 컴프레서를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소비전력을 30% 줄였다. 김치냉장고 주위 온도, 내부 온도, 문 여닫는 횟수 등을 감안해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인버터 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탠드형은 305~468L급 42개 모델로 가격은 190만~370만원대다. 뚜껑 형은 120~221L급 56개 모델로 60만~220만원대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