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는 20일 오후 2시 본교 4층 차이코프스키홀에서 2010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최고령 졸업생인 군경상담학과 최영일씨(67)와 최연소 졸업생인 복지시설경영학과 오현아씨(23)를 포함, 475명의 재학생이 학위를 받았다. 서울사이버대는 이날까지 총 1만199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허묘연 서울사이버대 학생처장은 “일과 병행하며 공부하는 직장인이 많은 사이버대학 특성상 졸업이 주는 의미는 상당할 것”이라며 “서울사이버대는 매년 졸업식을 이색적으로 진행해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