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쇼핑]골프 아이디어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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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리템포

 골프 인구가 2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골프는 더 이상 특권층의 향유물이 아니다. 특히 스크린골프장이 급속히 보급되면서 골프를 접하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됐다.

 이에 따라 골프용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11번가 상반기 골프용품 매출은 지난해보다 40%나 증가했다. 그러나 ‘어떻게 하면 빨리 실력을 늘릴 수 있을까’에 골퍼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평범한 골프용품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들을 위한 아이디어 골프 상품이 속속 등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SK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도 이에 발맞춰 이색 골프용품을 최대 17% 할인 판매하는 특가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11번가에 올라온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한다.

 우선 필드 플레이를 할 때 가장 필요한 정보는 그린 중앙까지의 거리다. 이를 간편하면서도 정확하게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초소형 GPS 단말기 ‘보이스캐디’가 월 1000개 이상씩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다.

 크기가 작아 벨트나 모자에 고정해 사용할 수 있다. 국내 400개 골프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평생 무료로 데이터를 업그레이드받을 수 있다.

 골프 실력을 늘리고 싶은데 무엇을 구입할 지 고민인 사람들에게는 ‘스윙리템포2’가 제격이다. 이 제품은 스윙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시키고 교정해 주는 멀티 연습기다. 스윙리템포 하나면 비거리증가·스윙·숏게임·퍼팅 등 모든 연습이 가능하다. 현재 11번가 골프 연습용품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11번가에서 7만4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자신의 퍼팅 스피드를 측정해 퍼팅거리를 알려주는 ‘클릭버디’도 골프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다. 퍼팅템포, 백스트로크, 팔로스로 등 자신의 퍼팅 스타일과 예상 퍼팅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분석모드와 연습모드 기능이 있어 자신의 퍼팅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다. 플레이 전 연습그린이나 집, 사무실에서 조용히 연습할 수 있다. 11번가에서 10만5000원.

 훅·슬라이스 방지볼과 비거리를 15~20% 증가시키는 골프공도 골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폴라라 골프공’은 서로 다른 깊이의 딤플(골프공에 패인 홈)이 측면 회전을 감소시켜 공이 똑바로 날아가는 힘을 강화한다. 일반 공에 비해 훅과 슬라이스를 50% 이상 감소시킨다.

 ‘아토미스트 골프공’은 분자구조를 일정하게 정렬시키는 원자력 과학이 적용됐다. 물질에 감마선을 쪼여주면 분자구조가 균일해지고 분자간의 연결고리가 강화되는 특성을 이용했다. 이 원리를 적용해 골프공 탄성을 강화, 비거리를 15~20% 향상시켰고 정확성도 높였다.

 골프공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장갑이다. 어떤 장갑을 선택할지 고민이라면 ‘연어가죽 골프장갑’을 추천한다. 바닥부분 부착된 연어가죽의 비늘주머니 돌기가 미끄럼과 비틀어짐을 방지한다. 물과 습기에 강한 연어 특유의 특성 때문에 일반 양피와 비교해 비가 올 때나 땀에 젖을 때 그립감이 떨어지지 않는다. 11번가 단독상품으로 6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자신의 골프자세를 교정하길 원하는 골프 마니아에게는 ‘코닥 플레이 골프’가 답이다. 골프 스윙동작 분석을 위해 60프레임의 고속으로 촬영된 이미지를 최대 16분의 1 저배속으로 천천히 재생돼 스윙동작을 쉽게 분석할 수 있다.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가 편하다. 스윙 교정 과정 등을 사진으로 출력할 수 있어 정확한 스윙 분석이 가능하다.

 11번가 측은 “골프실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 하는 사람을 위해 첨단 과학으로 무장한 아이디어 상품이 계속 출시되는 추세”라며 “11번가는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 판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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