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2년 연속 최우수 법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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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우 사장(왼쪽 두번째)이 스티브 발머 CEO(제일 왼쪽)로부터 트로피를 받고, 케빈 터너 최고운영책임자, 장 필립 쿠르트와 인터내셔널 사장(오른쪽 끝)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S 최우수 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MS(사장 김 제임스 우)는 지난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MS 글로벌 익스체인지(MGX) 2011’에서 최우수 법인상(Top Subsidiary Award)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MS는 매년 MGX 행사에서 세계 100여개 현지법인을 시장 규모 및 산업 성숙도 등을 기준으로 6개 카테고리로 구분, 카테고리별로 최고 성과를 거둔 법인에 최우수 법인상을 시상한다. 한국MS는 호주와 스웨덴, 덴마크, 스위스, 네덜란드, 스페인 등 선진국들과 함께 대규모 개발 국가군(Large Developed Cluster)에 속한다.

 한국MS는 지난해 최우수 법인상을 수상한 이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GX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법인상을 수상한 것은 한국MS가 처음이다.

 한국MS는 전년 대비 매출 성장, 각 비즈니스 부문의 고른 성장, 윈도7 및 오피스2010, 서버 등 주요 제품의 성공적인 출시와 시장 안착 등 높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사회적 책임 및 IT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제임스 우 한국MS 사장은 “최우수 법인상을 2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한국MS 직원들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은 클라우드컴퓨팅 등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지켜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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