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장애인 모니터 요원을 선발한다.
EBS는 18일 오는 8월까지 인터넷사이트 게시판 관리를 위한 11명의 장애인 모니터 요원을 위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BS 장애인 모니터요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추천을 받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고려해 2차 면접은 영상면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애인 모니터 요원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교육을 거쳐 EBS 초등·중학 사이트가 정식 오픈하는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BS 장애인 모니터요원 선발은 장애로 인해 취업 기회를 갖지 못한 이들에게 직업 능력 향상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해 공영방송으로서 장애인 관련 서비스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계획됐다.
EBS 측은 장애인 모니터 요원들의 신체적인 불편함을 감안해 근무시간을 4시간으로 줄이고 출퇴근이 필요 없는 재택근무 형태를 취함으로써 게시판 관리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곽덕훈 EBS 사장은 “스마트워킹 시대에 신체적인 불편함이 더 이상 장애가 될 수 없다. 장애인 모니터요원 선발은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미래지향적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소외계층이 차별받지 않도록 먼저 다가가 사회의 벽을 무너뜨리는 소통의 선도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