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대표 구한서)가 효성캐피탈의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효성캐피탈 차세대 프로젝트는 △웹(web)채널, 콜센터 등의 채널계 △여신영업, 채권관리 등의 운영계 △고객분석, 영업실적 분석 등의 정보계 등 캐피털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업무 및 지원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이다. 또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과 함께 자본시장통합법, 국제회계기준(IFRS)과 같은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시스템도 구현한다.
효성캐피탈은 이번 차세대 프로젝트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프로세스의 중복을 제거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상품개발 및 새로운 사업진출을 위한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대외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동양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효성캐피탈이 향후 초우량 여신전문회사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동양시스템즈 역시 성공적인 프로젝트 구축을 통해 고객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12년 12월까지 진행되며, 프로젝트 규모는 94억원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