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전사자원관리(ERP)를 구축한다.
LG CNS(대표 김대훈)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와 11일 제주에서 ‘ERP 기반 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및 ERP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프로세스혁신(PI) 컨설팅을 통해 JDC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ERP 기반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PI·ERP사업이다.
LG CNS는 향후 13개월 간 JDC의 재무, 구매, 인사, 면세점 영업 등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효율화함으로써 경영혁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영목 LG CNS 상무는 “LG CNS는 컨설팅부터 ERP 구축, 운영, 업그레이드 및 확장에 이르는 차별화된 토털 ERP 서비스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JDC ERP 구축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제주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사업에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과 제주도 현지 IT업체인 시스콘E&F가 참여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