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인턴과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현재 인턴 근무 중인 청년과 지난 해 청년인턴사업에 참가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년 등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과 참가 청년들은 중소기업 인턴과정의 어려움, 부산시에 바라는 사항, 부산시의 청년 일자리 사업 발전 방향 등을 놓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이기우 부시장은 이날 “부산의 희망과 발전은 청년에 달려 있다. 부산의 청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적성을 살려,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수시로 청년들과 만나 다양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