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업체인 셀트리온이 대한민국코스닥대상에서 최고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코스닥협회(회장 노학영)는 ‘제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수상기업을 선정하고 29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셀트리온이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네오위즈게임즈가 최우수투명경영상(금융감독원장상), 터치패널업체인 멜파스가 최우수경영상, 인쇄회로기판(PCB) 장비업체인 고영테크놀러지가 최우수 차세대기업상을 받았다.
최우수테크노경영상에는크루셜텍과 한국정밀기계, 최우수마케팅기업상엔 아트라스비엑스와 에스텍파마, 최우수사회공헌기업상엔 포스코켐텍, 최우수대표주관회사상은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수상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 1810억원을 거둔 가운데 높은 영업이익(1066억원)과 당기순이익(1083억원)을 기록했다.
수상기업은 향후 1년간 상장유지수수료와 변경·추가상장수수료가 면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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