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N시스템즈(대표 김형정)는 통합보안솔루션 네오박스(Neobox) 시리즈로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제품은 품질 우수성뿐만 아니라 통합보안 제품의 국산화를 앞당겼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반기 인기상품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옥테온 플랫폼을 채택해 기존 x86 플랫폼보다 처리속도와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모든 보안기능을 동시에 사용해도 병목현상이 없는 고성능을 갖췄다. 또 비즈니스 연속성과 고가용성 구현으로 시스템 중단을 미연에 방지한다.
XN시스템즈는 네오박스의 방화벽과 가상사설망 침입탐지 및 방지, QoS 콘텐츠 필터링 등을 모두 자체 기술로 직접 개발·상품화했다.
제품 라인업도 10G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X7 모델을 시작으로 X4, X2, X1(1G 이상)으로 다양해 고객사 네트워크의 규모에 따라 선별 도입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네오박스 기가급 통합보안솔루션(UTM) X1은 중소기업서 소규모 지점, 영업점까지 기가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적용이 가능하다.
또 SK텔레콤·LG유플러스 등과 다년간 협업해온 대형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 네트워크 운영팀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네오박스 ‘EMS’를 통해 통합 및 중앙관리 개선, 서비스 현황 분석에 따른 운영목표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EMS는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운영을 장점으로 한다.
XN시스템즈는 지난해 4분기부터 노후한 네트워크 보안장비 교체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네오박스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네오박스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CC인증을 받아 공공기관과 금융권으로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XN시스템즈는 국내외 대형 보안업체들 사이에서 뛰어난 품질과 우수한 기술 마케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회사는 임직원 40% 이상이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된 정보통신 기업이다. 급변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속도와 기술개발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형정 XN시스템즈 사장은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 계획”이라며 “향후 제품 업그레이드와 10G 이상의 고성능 UTM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