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소형 도시 단위 스마트그리드 기술인 K-MEG(Korea Micro Energy Grid)의 정부과제와 관련, 기업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사업자 선정을 위한 연구개발 계획서 제출기한이 2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 아직 계획서를 제출한 기업은 없지만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이 과제는 지식경제R&D전략기획단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 말 삼성물산·GS건설·SK C&C·대우정보시스템 등 4개 컨소시엄의 참여가 확정됐다. 전략기획단은 다음 달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1개의 컨소시엄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1500억원가량의 사업비를 통해 6월부터 3년간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4개 컨소시엄에 속해 있는 기업·기관만 125개에 이를 정도로 이 사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지대하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에는 KT·현대중공업·한전KDN 등이, SK C&C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SK건설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대우정보시스템 컨소시엄과 GS건설 컨소시엄에도 내로라하는 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다음 달이면 K-MEG 과제 선정과 더불어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2차 연도 사업이 마무리되고 스마트그리드 촉진법도 이달 국회 통과가 예상되고 있다.
어쨌든 4월은 스마트그리드 사업 활성화에서 올해 어느 달보다 중요한 달이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