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디온라인(대표 유현오)이 새로운 전문 임원을 영입해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신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최근 유현오 사장 아래 국내사업 박광노 본부장, 해외사업 김승범 본부장 체제로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신규사업본부에 개발총괄로 이창신 이사를 임명했다. 내부 온라인게임 개발본부는 워커버드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정승훈 본부장이 총괄한다.
박광노 본부장은 엔씨소프트·NHN 한게임을 거쳐 지난해 MBA를 마치고 와이디온라인에 합류했고, 김승범 본부장은 엔씨소프트차이나와 게임하이에서 해외사업을 두루 경험했다. 새롭게 합류한 이창신 이사는 티맥스소프트·엔씨소프트 오픈마루 출신으로 홍정수 본부장과 함께 신규사업본부인 레드필스튜디오의 개발을 진두지휘한다. 그는 국내에서도 독보적인 자바 기술을 보유한 개발자로 일찍이 오픈마켓 게임 개발을 외쳐온 ‘앱 개발 전도사’로 더 유명하다.
현재 총 25명 규모의 레드필스튜디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및 다양한 디바이스의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을 담당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 시절부터 유현오 대표와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 온 홍정수 이사가 유통 및 운영을 총괄하고 이창신 이사는 게임기획과 개발을 맡았다. 올해 초 팀에서 본부로 승격됐다.
레드필 스튜디오는 스마트폰용 가상투자게임 ‘엔젤초이스’에 이어 내놓은 게임 ‘지오 헌터스’가 미국 앱스토어에서 등록 사흘 만에 무료 RPG 부문 인기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연내에 5~6종의 스마트폰용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및 리듬액션게임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와이디온라인은 기존 퍼블리싱사업에도 공격적인 사업목표를 세웠다. 얼마 전 1차 비공개테스트를 마친 MMORPG ‘마에스티아 온라인’의 공개서비스를 상반기 내에 진행할 계획이다. 알오씨워크스에서 개발한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유 대표가 취임 후 본격적으로 퍼블리싱하는 첫 번째 게임으로 해외에서 먼저 상용화 서비스를 이끌어내며 주목받은 바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