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가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을 강화한다.
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사업 전담팀을 구성, 전사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계량장비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제조사와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승범 아시아나IDT 전무는 “지난해 사업을 기반으로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통합시스템’ 솔루션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RFID 기반의 대형 폐기물 관리 등 도시 생활폐기물 분야를 포함, 환경IT 분야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아시아나IDT는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표준화, 지난해 서울과 충북·전북·전남·제주도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RFID 미들웨어시스템 구축 △지자체 맞춤형 관리시스템 구축 △u서비스 공동 활용 활성화 가이드라인 수립 등을 수행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통해 오는 2012년까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의 20%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5조원의 경제가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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