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 전문기업인 대림이엔지(대표 박동홍)는 LED 가로등 3종과 LED 투광등 3종이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업체는 또 가로등기구(70W 초과 150W 이하), 컨버터(독립형:60W 초과 100W 이하, 100W 초과 300W 이하)가 안전 및 성능 요구사항의 KS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우수조달제품 선정과 KS 인증으로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제품들은 자체 기술로 설계돼 방열효과가 탁월하며, 파사면체에 얼룩이 지지 않고 균조도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포스코 등 대기업과의 에너지 절감사업을 수행하면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LED 관련 조명 풀라인업을 구축했다”며 “현재 LED를 이용한 조명등, 태양에너지의 충전방법 등 관련 특허가 30여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이엔지는 최근 태양광을 이용한 가로등(보안등)이 충전 효율 및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