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충남동반성장협의회’가 24일 출범했다.
충남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공기관 대표 등 19명이 참여하는 ‘충남동반성장협의회’(위원장 안희정 충남지사) 출범식을 갖고 서로간 동반성장 추진의지를 담은 ‘동반성장 이행헌장’을 채택했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기구를 구성,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동반성장협의회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삼성토탈, 동부제철, GS건설 등 5개 대기업 임원과 하나마이크론, 광성기업, 대경폴리텍, 선경스틸 등 4개 중소기업 대표,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회장, 목원대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충남도와 대전충남중소기업청, 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본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충남경제진흥원 대표 및 관계자가 위원에 포함됐다.
동반성장협의회는 앞으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의체 구성 △납품단가 조정체계 구축 및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 등 공공거래 질서 확립 △2-3차 협력사로 하도급법 적용 확대 및 중소기업 적합업종 설정을 통한 사업영역 보호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산업단지 환경개선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기업간 상생협력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연말까지 도내 50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동반성장 협약체결 기업은 2014년까지 150개 업체로 확대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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