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해양로봇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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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에 설치될 해양로봇공원 개념도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에 세계 최초로 해양로봇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역대 박람회와 차별화하기 위한 스타프로젝트로 100억원 이상 사업비를 확보해 첨단로봇을 활용한 해양로봇공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는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열리는 세계박람회로, 내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간 전남 여수 신항 일대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박람회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다양한 해양생물로봇과 첨단 IT기술, 영상을 엮어 구현할 계획이다. 해양로봇공원에서 관람객은 실제 체험을 통해 로봇과 상호 교감할 수 있게 된다. 조직위는 한국로봇산업협회에 의뢰해 우리나라의 로봇 현황과 첨단로봇 기술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쳤으며, 박람회장 내 1500㎡의 공간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조직위는 해양로봇공원 조성을 위해 이달 말부터 공모를 진행한다. 첨단로봇기술을 많이 사용하는 조선업종 대기업들이 상당수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직위는 후원참여기업에게는 휘장사용권과 해양로봇공원 사업 시행권 이외에도 후원사 홍보용 전시연출도 허용 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정배 조직위 정보화추진본부장은 “역대 세계 박람회마다 첨단 로봇이 나왔지만 해양로봇공원처럼 다양한 형상의 첨단로봇을 하나의 주제로 엮어 연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직위 예산과 민간 기업의 후원을 통해 최소 1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해 세계가 주목하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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