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大 학생, 블루버드소프트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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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대 엘러 MBA 과정 학생들이 블루버드소프트를 방문, 직원에게 산업용 스마트폰 기능을 물어보고있다.

 산업용 스마트폰 제조업체 블루버드소프트(대표 이장원)는 미국 애리조나대 ‘엘러(Eller) MBA’ 과정 학생들이 지난 15일 본사를 방문해 한국 IT 중소기업의 성공비결을 배우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엘러 MBA는 영국 유력 경제지인 파이낸셜타임즈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 100대 MBA’에 랭크되는 미국의 유명 경영대학원으로, 지난 수년간 한국 기업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MBA 학생들은 블루버드의 세계시장 진출 성과 및 경영전략에 대한 브리핑을 들으며 글로벌 모바일 산업 트렌드와 한국의 기업 및 비즈니스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엘러 MBA 관계자는 “중소기업이지만 빠른 성장으로 세계시장에 성공을 거두고 있고 모바일 산업 트렌드와 한국의 기업경영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사례여서 블루버드소프트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한국 기업과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만큼, 올 가을 한 차례 더 한국을 방문해 한국기업들의 활약을 연구 조사할계획”이라고 전했다.

  엘러 MBA의 다니엘 벤스 부학장은 “교과서와 강의실을 벗어나 세계경제 침체 속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경제와 한국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한국을 직접 방문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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