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해상풍력중심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센터(OWEC)는 17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국제해상풍력 심포지엄(ISOWET 2011)을 개최한다.
16일 목포대에 따르면 ‘녹색성장을 선도할 신재생 에너지산업 허브 구축’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라남도 공동 주최로 인도 세계풍력에너지협회 회장인 아닐 캔의 ‘해외 풍력 에너지 기술의 전망’ 등 해외 전문가 6명과 DNV 김병준 지사장의 ‘해상풍력 리스크 어세스먼트’ 등 국내 전문가의 발표와 질의로 진행된다.
목포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외국기업 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 호남광역권 핵심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목포대 관계자는 “해상풍력에너지의 연구동향, 시장전망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 이라며 “호남광역권 핵심산업으로 육성되는 신재생에너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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