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와 한국컨테이너 부두공단은 16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교류 협력에 나섰다.
순천대는 지난해 10월부터 POSCO광양제철소를 비롯해 14개 유수 기업과 맞춤형 인재 양성 협약을 맺어 왔다.
한국컨테이너 부두공단은 동북아 물류 중심 구축을 위해 지난 90년 설립한 물류 항만기관이다.
순천대는 이번 한국컨테이너 부두공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공단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나설 방침이다.
순천대 임상규 총장은 “한국컨테이너 부두공단과 협력해 고부가가치형 물류 전문가를 배출하는데 앞장서겠다” 면서 “대학은 취업난을 해소하고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얻는 윈윈의 결과가 얻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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