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세트·미술·스튜디오 등 제작서비스사와의 거래 내역이 있는 영화 제작사는 앞으로 최대 1억원의 경기도의 인센티브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공연영상위원회(조재현 위원장)는 상반기 중에 도내 제작서비스사와의 거래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한국영화에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총 약 3억원을 지원하는 ‘경기 씨네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도내 제작서비스사와의 거래는 세금계산서만을 인정한다. 경기도가 인증한 14개 세트·미술·스튜디오 제작서비스사와의 거래금액은 100%, 기타 분야와의 거래금액은 50%를 인정하고, 회계감사와 지원 비율 조정에 따라 지원금을 정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도내 세트업체와의 거래 금액이 1억원이라면 이는 100% 인정하며, 최종 조정된 지원비율이 10%일 경우 제작사와 세트업체에 1000만원의 지원금을 5 대 5의 비율로 지급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5월 13일까지 제작서비스 업체와 협력해 소정의 양식에 따라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재현 위원장은 “지난해 한국영화 평균 제작비는 21억원 수준으로 감소됐다. 이는 스태프와 제작서비스 분야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제작사는 물론이고 14개 중점육성분야 업체 등 70여개에 이르는 경기도 기업이 함께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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