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용 클라우드 인프라서비스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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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기업이 5분만에 필요한 서버 인프라를 구성,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유클라우드 cs`를 3일 출시했다.

 KT(회장 이석채)는 기업이 5분 만에 필요한 서버 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유클라우드(ucloud) cs(compute service)’를 상용화했다고 3일 밝혔다.

 유클라우드 cs(cs.ucloud.com)는 기업이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디스크, 네트워크 등 정보기술(IT) 자원을 필요한 기간 동안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온라인 임대방식 서비스다.

 KT는 지난 4개월간 400여 가입자를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진행하여 안정성을 검증한 후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사 측은 유클라우드 cs 가격이 기존 서버 임대 서비스 대비 50% 이상 저렴하며, 아마존 등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비교해도 약 30% 저렴하다고 밝혔다.

 유클라우드 cs는 가격 외에도 고객이 온라인상에서 5분 이내에 필요한 서버를 구성,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KT는 서비스 상용화를 기념해 유클라우드 cs 신규 가입 고객이 1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는 유클라우드 cs를 시작으로 △ss(storage service) △bs(backup service)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ds(database service)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서정식 클라우드추진본부장은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 벤처, 개인사업자 등 모든 고객이 저렴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동반 성장하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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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기업이 5분만에 필요한 서버 인프라를 구성,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유클라우드 cs`를 3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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