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SNBC의 키스 올버먼 전 앵커가 앨 고어 전 미 부통령이 공동 창업한 커런트TV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커런트TV에서 뉴스 담당 책임자로 황금 시간대 저녁 뉴스쇼를 진행한다. 올버먼은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 3명에게 사규를 어기고 선거자금을 기부한 사실이 드러나 정직처분을 받는 등 MSNBC와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해오다 지난달 사직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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