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이 이르면 1분기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전망이다. 박용인 동부하이텍 사장은 31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최중경 신임 지식경제부 장관과 반도체 업계 간담회에 참석한 직후 “상반기 중에 턴어라운드 가능할 것 같다”며 “1분기에 기대에 부응하려고 한다”라며 1분기 영업 흑자 가능성을 내비쳤다. 동부하이텍은 지난해 3분기 지난 10년내 사상 최저 영업 적자인 29억원 영업 적자를 기록하며 4분기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영업 손실 150억원을 냈다.
이 회사는 수년간 아날로그 반도체 위탁제조(파운드리) 분야에 공을 들여 지난해 이 분야 선두로 올라섰다. 이에 힘입어 10년 내내 적자를 보던 반도체 사업의 재무구조가 서서히 안정을 찾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에게 성과급도 지급했다.
박 사장은 “지금 파운드리 가동률이 100%”라며 “올해 내내 (실적이) 괜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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