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가 운영지원단을 본격 가동하고 명실상부한 ‘범 부처 정보화 컨트롤타워’로 새 출발했다.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는 최근 서병조 전 방송통신위원회 융합정책실장을 운영지원단장으로 선임했다.
운영지원단은 기획총괄팀, 정책1팀, 정책2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됐다.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정부부처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 25명이 파견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위원회를 보좌할 상설 지원업무 조직이 없어 부처 간 업무조율과 정책 집행에 어려움을 겪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최근 행안부와 지경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국가정보화 수발주제도 개선방안’을 심의하는 등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운영지원단 가동을 계기로 스마트 시대에 맞춘 ‘스마트코리아 종합계획’을 이르면 3월 발표할 계획이다.
스마트코리아 종합계획은 스마트 정부, 스마트 경제, 스마트 국민생활 등으로 나눠 주요 과제들이 제시된다. 특히 행안부는 정부 일하는 방식의 혁신, 방통위는 스마트 인프라 구축 전략, 지경부는 차세대 연구·개발(R&D) 과제 등을 수립 중이다.
위원회는 운영지원단 신설로 각 부처의 과제를 조율하고 지원하는 범 부처 거버넌스 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인터뷰> 서병조 운영지원단장
“스마트워크를 뛰어 넘는 스마트코리아 비전 제시가 당면 과제입니다.”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초대 운영지원단장에 선임된 서병조 전 방통위 실장은 “현재 스마트코리아 비전 수립을 위해 각 부처별로 계획안을 수렴 중”이라며 “조만간 종합계획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 단장은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정보통신부 정보보호기획단장과 방송통신위원회 융합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신(ICT)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가 명실상부한 ‘범 부처 정보화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도 매진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현재 정부부처마다 IT 관련 업무가 많아 협력과 조정이 필요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며 “범 부처차원에서 조율하면 시너지 효과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IT 핵심부처인 행안부·방통위·지경부가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