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는 25일 매출 79억원과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뼈대로 하는 2010년 4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 21.9%, 영업이익이 40.5%, 당기순이익이 27.9% 증가한 수치로, 컴투스가 부진을 벗어나 상승세로 돌아선 지표로 풀이된다. 컴투스 측은 실적 호조가 스마트폰 게임의 매출이 3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4% 증가했고, 피처폰 게임 매출도 미니게임천국5와 액션퍼즐패밀리4 등 대표 시리즈의 출시로 호전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2010년 컴투스 연간 실적은 매출 280억원(연결기준 309억 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 11.7%, 영업이익 36.3%, 당기순이익 30.8%이 감소한 결과다. 스마트폰 게임 매출은 89억원으로 전체의 29%를 차지했다.
컴투스는 매출 433억원, 영업이익 58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의 2011년 경영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이 가운데 매출의 60%에 해당하는 259억원을 스마트폰 게임에서 거둬들인다는 목표다. 스마트폰용 게임은 2010년 7개에 비해 올해는 4배 이상 출시할 예정이다.
최백용 컴투스 CFO는 “최근 2년간 70여 명의 신규 인력을 늘리는 등 스마트폰 게임 부분의 투자 결실이 올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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