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컴플릿, 아이패드용 퍼즐게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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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용 게임업체인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은 최근 아이패드용 퍼즐게임 ‘플레이 칼레이(Play Kalei)’를 개발, 영국의 대형 앱스토어 퍼블리셔인 칠링고(Chillingo)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로드컴플릿이 이번에 개발한 ‘플레이 칼레이’는 만화경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용한 퍼즐게임으로 사진 화면을 만화경으로 들여다보며 정답으로 제시한 것과 동일한 이미지를 찾아내는 게임이다. 사진 위에 손가락을 대고 움직이면 건드린 부분이 만화경으로 들어가 만화경 이미지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2인용 플레이도 가능하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별을 획득해 스페셜 테마에 도전할 수도 있다. 게임에서 제공하는 일부 테마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풀리기도 한다.

 회사 측은 이번에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칠링고와 함께 26일부터 열리는 애플 관련 콘퍼런스인 ‘맥월드’에서 해외 언론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갖고, 2월 중에 아이튠스와 앱스토어에 등록해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가격은 다운로드당 2.99달러 정도로 책정할 예정이다. 현재는 아이튠스에서 라이트 버전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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