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한 지역 개발자들의 정보 욕구를 해소할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실무 포럼이 열린다.
창원대학교와 스마트폰 개발자 인터넷카페 앱포지(AppForge)는 오는 22일 창원대 종합교육관에서 ‘아이폰 개발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포럼은 아이폰 앱 개발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와 실무를 배우려는 지역 개발자들이 나서서 자체적으로 만든 행사다. 지난해 10월 1회에 이어 이번이 2회째다.
포럼에서 박동규 창원대 교수(정보통신과)는 ‘C++에서 오브젝티브(Objective)-C’를 주제로 C++ 개발자들이 쉽게 애플 iOS의 프로그래밍 언어인 오브젝티브-C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하고 쉬운 예제를 제공한다. 또 이영록, 박준형씨 등 개인 앱 개발자들은 ‘SI 개발자의 첫 게임 개발기’ 등 게임 제작 경험담을 들려준다.
이외에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활용 기술 △브랜드 앱 개발 동향과 사례 △교육용 앱 분석을 통한 앱 개발 기술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아이폰 앱 제작 등의 세션이 진행된다. 청중과의 열린 토론을 통해 올바른 개발자 문화를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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