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즐겨 하는 사람이거나 주부라면 한번쯤은 인터넷에서 검색한 레시피 정보를 출력하거나 메모지에 적어가며 주방을 왔다 갔다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되어 앱으로 레시피를 보는 사람도 많지만 주방에서 요리하면서 보기에는 여전히 불편한 점이 많다고 느낄 것이다.
그런 소비자를 위해 <쿡나비>(www.cooknavi.co.kr)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유비게이트(www.ubigate.co.kr)를 통해 출시되었다.
출시도 되기 전에 한국 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을 받아 기대감이 높았던 <쿡나비>는 SBS 정보프로그램을 통해서 소개되면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기존에 웹에서 요리 레시피를 볼 때의 불편했던 점을 <쿡나비>는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차량용 네비게이션처럼 요리 단계별 음성 안내나 음성 인식을 통한 단계 이동 등의 기능과 간단한 요리 타이머가 포함되어서 요리 초보자 및 결혼을 앞둔 예비 주부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다.
또한 <쿡나비>는 콘텐츠를 이용하는 사람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다.
그 동안 웹에서 수많은 양질의 요리 레시피를 제공하던 블로거들은 자신의 레시피 정보를 무상으로 공유했었으나 이런 블로거들이 <쿡나비>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레시피를 <쿡나비> 서비스에 등록할 수 있으며, 레시피 콘텐츠 이용자는 광고가 포함된 무료 레시피 콘텐츠를 보거나 유료 레시피 콘텐츠를 결제 후에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수익판매가 가능하므로 아르바이트로서 혹은 투잡, 또는 재택근무로서 주부를 비롯한 레시피 콘텐츠 생산자들이 프로슈머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쿡나비>는 19일 안드로이드 앱의 출시 이후에 2011년 봄 결혼 시즌에는 <쿡나비 플레이어>(가칭)를 출시하여 고가의 태블릿 PC 및 스마트폰을 통하지 않고 DMB와 게임, 인터넷 검색 등이 가능한 전용 단말을 통해 온라인과 연동되어 웹에서 <쿡나비>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무수한 레시피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비게이트는 스마트시대에 발맞추어 “다모아”(www.smoa.kr)앱서비스를 출시, 소상공인들이 자기상권 고객을 대상으로 손쉽게 고객관리 및 이벤트 홍보를 할 수 있는 SMS를 활용한 스마트폰 안드로이드앱을 출시하여 기업용 단문메시지 시장이 아닌 타겟 마케팅용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뉴스팀
